안녕하세요, 자소설닷컴입니다.
오늘은 익숙하지만 어려운 문항 중 하나 ‘성격 장단점’ 쓰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요약
- 장점: 직무에 적합한 면을 강조하기
- 장점: 나의 성격을 뒷받침해주는 구체적인 상황을 제시하기
- 단점: 회사 생활 또는 직무 수행에 치명적이지 않은 점을 선택하기
- 단점: 극복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제시하기
오래전부터 자기소개서 문항에 단골로 나왔던 <성격 장단점>
정말 솔직하게 내 단점을 다 말해도 되나? 고민이 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이런 질문을 하는 데에는 ‘착한 사람’을 뽑고 싶어서가 아니라, 회사와 잘 맞는 사람을 찾고 싶어서라는 거! 알고 계셨나요?
지금부터 자소서에 <성격 장단점>을 어떻게 잘 쓸 수 있을지 알아보겠습니다.
자소서 장점 쓰는 법 1. 직무에 맞는 장점을 어필할 것!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성격의 장단점을 작성할 때, 인간적인 면을 솔직하게 쓰는 것보다 회사 생활이나 직무에 적합한 면을 강조해서 작성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영업 직무에 지원하는데 성격이 차분하여 오랜 시간 한 자리에 있어도 힘들지 않다, 같은 면을 장점으로 내세우기엔 맞지 않는 것이지요. 여러 사람과 교류해야 할 일이 많은 영업직의 특성에 맞게 친화력이 좋다, 같은 면을 강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소서 장점 쓰는 법 2. 기업과의 연관성을 찾을 것!
인사 담당자들은 자소서에서 기업의 이름만 바꾸면 다른 기업에도 지원할 수 있을 만한 막연하고 추상적인 내용의 자소서를 싫어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뻔하지 않은 자소서를 쓰기 위해서는 자소서 장점을 작성할 때도 기업과 나의 연결고리가 필수적으로 드러나야 합니다.
그 방법의 하나로, 나의 장점을 지원한 회사의 특성과 연결할 수 있습니다. 지원한 기업의 핵심 가치나 인재상에 맞는 내 성격의 장점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오로지 그 기업의 자소서 문항에서만 작성할 수 있는 내용을 쓰면 다른 지원자들과도 차별화가 됩니다.
자소서 장점 쓰는 법 3. 성격 장점에도 구체적인 근거를 제시할 것!
자소서 성격 장단점을 쓸 때도 특정 사건이나 경험을 기반으로 이야기 해야 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저의 장점은 ㅇㅇ입니다!’라고만 이야기하는 것은 근거가 없는 공허한 외침이기 때문이죠. 구체적인 경험 사례와 예시를 포함하여 설득력 있게 작성해보세요.
만약 친화력이 좋다는 장점을 자소서에 썼다면 ‘매장에서 아르바이트할 때 다양한 연령대의 손님들과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매일 뉴스를 읽으며 출근을 했고, 그중 50대 남성 고객에게 응대를 잘해서 이후 단골이 되어 가족이나 친구분들을 많이 소개해 주셨고, 그 결과 ㅇㅇ%의 매출을 신장시켰다’ 와 같은 예시를 쓸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장점보다 더 쓰기 어려운 단점은 어떻게 써야 할까요?
자소서 단점 쓰는 법 1. 치명적인 단점은 쓰지 말 것!
면접관들은 솔직한 지원자를 좋아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솔직하게 쓰기 위해 치명적인 단점을 자소서에 여과 없이 이야기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치명적’인 단점이냐? 회사 생활이나 직무 기준에서 생각하면 명확합니다.
예를 들면 고객들과의 신의가 중요한 은행 직원에 지원하면서 “약속 시간에 잘 늦는 편이지만 친한 친구들은 이해해준다.”와 같은 단점을 쓰면 안 되는 것이지요. 회계 같은 정확성이 중요한 직무에 지원하면서 자소서 단점에 “성격이 급하고 덜렁대는 면이 있다.”고 하면 치명적입니다.
자소서 단점 쓰는 법 2. 과거의 단점, 현재는 극복 중인 것을 쓸 것!
그렇다면 치명적이지 않은 것 중에… 어떤 단점을 써야 할까? 고민될 수 있습니다. 그럴 때는 단점을 극복 방안과 함께 씁니다.
학창시절 다양한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여러 부탁을 받게 되었는데 거절을 잘 못 해서 난감한 상황이 생겼다, 그 이후로 A, B, C라는 기준을 정해두고 상대방의 기분을 해치지 않는 대화법을 연구해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거절하는 방법을 터득하게 되었다, 이처럼 작성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자소서에 <성격 장단점> 쓰는 방법, 이제 정리가 되셨나요?
<자소서 쓰는 법> 시리즈 참고해서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보세요.
바로 자소서 쓰러 가볼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