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합격 후기: 자소서 팁, 인적성, 면접 질문까지

안녕하세요, 자소설닷컴입니다.

포스코 최종 합격자 13명의 합격 후기와 꿀팁을 전해드리겠습니다.

1. 포스코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Key Point

기업의 사업 방향, 신사업 분야를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작성하기

포스코 경영 이념에 초점, 특히 포스코가 구상하는 탄소 중립 로드맵을 기반으로 작성. 관심있는 이슈는 평소 관심있던 부분 설명했고, 여기와 관련한 내 생각과 기업이 가져야 할 방향성을 설명함.
철강 산업의 특징과 함께 현재 진행 중인 신사업 분야를 잘 파악하고 이를 자소서에 조금 녹이는 것이 합격의 포인트였다고 생각함
스펙보단 자소서가 훨~씬 중요한 것 같아요!
포스코는 인성을 중요시한다고 해서 인성적인 측면을 강조한 지원동기를 쓰고자 했습니다.
- 1번 – 회사선택 기준의 경우 사회공헌을 중요시한다고 명시하고, 왜 그 기준을 중요시하는지 개인적인 이야기를 담은 뒤 포스코가 그에 적합한 이유를 적었습니다.
- 2번 – 직무역량 또한 인성적 관점에서의 역량(책임감)과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중심으로 관련 경험을 이야기했습니다.
- 3번 – 문제해결의 경우 인턴 과정에서 겪었던 문제점을 어떤 과정으로 해결했는지, 이 때 어떤 마음가짐으로 접근했고 이 과정을 통해 무엇을 배웠는지, 이를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적었습니다.
- 4번 – 새로운 관점으로 이슈를 접근하고자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실제 면접에서도 해당 부분에 대한 관점에 대해 1차 면접과 2차 면접 모두 질문이 들어왔었습니다.

2. 포스코 면접, 인적성 시험을 어떻게 준비하셨나요?

Key Point

인적성(PAT): 어렵지 않음. 책 사서 연습
그룹 면접 시 협력적인 태도 보여주기
AP면접: 시간 관리 필수

인적성: 온라인, 필기불가이다 보니 책 한 권 사서 펜 안 쓰고 암산으로 푸는 방법을 익혔음. 4개 영역 60문제 나옴. 마지막에 쉬운 문제 몰려있었는데 이거 못보고 앞에 거에 시간 많이 투자하지 마세요. 문제는 암산으로 가능할 정도고 그렇게 어렵진 않았습니다.
인적성은 따로 준비를 하지 않았고, 면접은 사실 포스코와 철강 산업에 대한 지식이 뛰어나야 어느 질문이든 대처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최대한 많이 알고 남들보다 우수한 답변을 준비하세요.
포스코는 다양한 면접이 있어 PAT를 시작할 때부터 준비를 시작해야합니다. 혁신의 용광로는 포스코와 관련된 내용을 기반으로 스터디를 통하여 준비하며 포스코 뉴스룸을 기반으로 자소서를 쓰고 이를 기반으로 면접을 보기 때문에 두괄식으로 작성을 해야 합니다.
- 토론 면접은 절대로 싸우지말고 최선의 방안을 도출하는 형식으로 하시고
- AP면접은 논리적으로 구조화시켜서 답변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전공면접은 신소재공학개론을 위주로 4줄 안으로 모든 개념을 명확히 말할 수 있도록 하며
- 인성면접과 임원면접시 인데놀 한 알 먹고 들어는 게 꿀팁일 것 같습니다.
PAT : gsat 바탕으로 준비하되, 공간 부분 익힐 것
인적성: 문제 못 풀어도 기분 좋게 인성 푸세요! 인성이 굉장히 중요한 것 같아요
PAT : 공기업 준비하던 중 시험에 응시했는데 인문사회 경우 NCS와 큰 차이가 없었음. 2주일 정도 PAT 교재 사서 시간 안에 문제 푸는 연습했음.
1차 면접과 2차 면접 모두 저는 사설 강의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특히, 1차 면접의 경우에는 다양한 면접과 전형이 있는만큼 인사팀 출신 강사분께 강의를 들었던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2차 면접의 경우에는 돌발적인 퀴즈도 보게 되니, 면접 후기들을 잘 참고하셔서 대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자신이 자소서에 쓴 내용들에 대해서 명확하게 파악하고, 면접관님들에게 발표를 하거나 대답을 할 때는 두괄식으로 답변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GD 같은 경우에는 팀의 의견을 하나로 통일해가는 과정을 보는만큼 면접장에 들어가시기 전에 조원들과 대화하며 미리 준비했던 점이 면접관님께 좋게 보였던 것 같습니다. 2차 면접은 사실 대단히 복불복인 것 같습니다. 일찍 들어가느냐 늦게 들어가느냐에 따라 면접 진행 시간도 달라지게 되고, 그에 따라 질문의 문항이나 답변시간, 질문의 내용들도 달라지기 때문에 1차 면접을 잘 준비하셨다면 2차 면접의 경우에도 잘 답변하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1차 면접
- 아침부터 퇴근시간까지 진행되는 만큼 지치지 않는게 정말 중요한거 같아요. 면접 간에 휴대폰 꺼야하고, 가져온 자료들 보지도 못해요. AP면접이 시간도 부족하고 제일 어려웠지만, 빠르게 자료의 전체적인 내용구성을 파악하고 내 의견과 논리를 녹이는게 매우 중요. 역사 에세이는 그렇게 어렵지 않았음. 그래도 최소한 큼지막한 사건들은 알아 두는게 좋을 듯 합니다. 그룹 활동은 조원들이랑 빨리 친해지고 다른사람 의견 존중하면서 내 의견도 잘 말해보세용
- 회사에 대해 많이 공부한 게 면접 질문 짤 때 많은 도움이 됐어요
- 1차 면접의 경우 많이 알려져 있듯이 여러 부분을 한꺼번에 보기 때문에 상당히 긴장도 많이되고 버거운 감이 있습니다. 그러나 전 오히려 그만큼 여러 방면으로 평가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 한번 실수하더라도 만회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생각해서 오히려 조금더 면접에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AP 면접의 경우가 시간이 부족한 편이라 시간관리를 잘해야될 것 같습니다.
- AP면접: 여러 통계자료를 주고 의사결정을 하는 것. 정답은 없고 근거자료를 잘 활용해서 논리력 있게 설명해야 하고, A4용지에 프레젠테이션할 자료를 직접 작성하는데 시간이 여유롭지 않으므로 빠르게 작성해야 함. 통계 자료 내용 기억하는지 물어보고 PT에 대해 질문했는데 본인의 논리와 근거를 가지고 있으면 어렵지 않게 통과.
- 면접 전형 중 어려웠던 건 AP 분석/발표 면접이 제일 어려웠습니다! 짧은 시간에 많은 자료 속에서 핵심을 정리해보는 연습이 도움될 것 같아요!
2차 면접
- 2차 그룹 면접은 지원자 5명, 임직원 1명이 합석하여 진행되며 주어진 주제에 대해 2시간 정도 충분히 PT 내용 준비해서 5분간 발표, 임직원 1명은 그저 도움을 주는 역할이라고 하지만 2시간동안 준비 과정을 참관하고 있으니 신경 쓰는게 필요하다고 생각함. 이쯤 되면 다들 4시간 넘는 면접으로 피곤한 상황에서 2시간 준비하면 날이 서는 상황도 있는데 이런 것을 보려고 하지 않았나 생각도 듬. 표정관리, 멘탈 관리 잘해야 한다고 생각. 개인적으로 여기서 호의적인 태도가지고 발표 등 아무도 하지 않으려는 일 자원한게 좋은 점수에 반영되지 않았나 생각됨.
혁신의 용광로는 정독까지는 아니어도 주의깊게 읽어야 함. 논술식으로 문제가 나옴. 2일 전부터 읽고 가서 시험 봤음.
포스코 홈페이지를 아주 꼼꼼히 보세요. ‘이런걸 물어본다고?’란 생각이 드는 질문이 있었습니다.
자신이 준비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덧붙여 로열티를 어필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3. 기억에 남는 면접 질문 및 답변은 무엇이었나요?

Key Point

인성 위주의 질문

1차 면접
- 역사/에세이 시험은 전반적인 핵심 내용만 준비해가면 될 것 같아요. 지엽적인 것이 안나오고 전체적인 맥락, 생각을 물어봅니다!
2차 면접
- 임원면접은 자기소개서 기반하여 물어봤고, 압박 면접은 아니지만 집요하게 묻는 질문 등이 있어 자기소개에 작성된 모든 내용에 대해 본인의 가치관, 삶의 방식 등을 투영해내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함.
- 임원 면접으로, 인성 위주의 질문만 들어올 줄 알았는데 예상외로 지원 동기와 직무 역량에 대해 질문이 꽤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1차 면접때와 마찬가지로 지원동기, 직무역량, 입사후 포부 등 기본적인 질문들에 대해 준비를 충분히 하신뒤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최종 면접에서 인성 위주와 정치적인 견해 등을 물어봤던 기억이 있네요

4. 나만의 포스코 최종 합격 비결은 무엇인가요?

Key Point

적극적인 자세로 면접에 임하기

면접장에서 떨지 않고 미소와 아이컨택을 유지하며 큰 목소리로 당당하게 답변한 것
자신이 얼마나 준비했는가도 중요하지만, 포스코라는 기업은 당사에 얼마나 관심이 있고 그만큼 애사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사람을 찾습니다. 그만큼 회사에 관련한 인재상이나 기업시민에 대한 공부를 확실히 하고 ‘혁신의 용광로’라는 책을 정독하면 이 회사가 원하는 인재상에 대해 자세하게 알 수 있을 것입니다.
1, 2차 면접 전형 전체적으로 협동을 잘하고, 책임감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많이 노력했습니다.
1차 면접을 열심히 준비하면 2차는 따라온다.
솔직하고 적극성있게 면접에 참여하고, 밝은 분위기를 연출하며 약간의 여유를 가지면서 면접에 참여했던게 좋게 보이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