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 “9월에만 바쁜 취준생, 365일 뽑는 기업”… 자소설닷컴, 취업 ‘기회 사각지대’ 정조준

■ 신입 취준생 공고 조회·자소서 작성 9월에 연평균 2.4~2.5배 집중… 취준은 ‘시즌 쏠림’
■ 기업 채용은 ‘직무중심'(72.2%)·수시채용(54.8%)으로 상시화… 시즌 밖 기회는 ‘사각지대’
■ 자소설닷컴, 채용 달력·자소서 툴·데이터랩으로 정보 탐색부터 합격 전략까지 상시 ‘원스톱’ 지원

신입 채용 시장에서 ‘시즌’의 경계가 사라지고 있다.

리멤버앤컴퍼니(각자대표 최재호, 송기홍)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신입 채용 플랫폼 ‘자소설닷컴’이 하반기 채용 시즌을 앞두고 자사 플랫폼 신입 구직자들의 취업 활동 데이터 분석 결과를 18일 공개했다.

자소설닷컴이 지난해 데이터를 집계한 결과, 취준생의 취업 준비는 여전히 특정 시즌에 집중돼 있었지만, 정작 기업의 채용 방식은 공채에서 수시·상시 채용으로 무게중심을 옮긴 것으로 나타났다.

신입 취준생들의 채용 공고 조회수와 자기소개서 작성 건수는 하반기 공채가 본격화되는 9월에 나란히 정점을 찍었다. 9월 공고 조회수는 2025년 연평균의 약 2.4배, 자기소개서 작성 건수는 약 2.5배 수준까지 치솟았다. 상반기 공채가 한창인 3월에도 두 지표 모두 연평균을 크게 웃돌아, 취업 활동이 3월과 9월 두 차례 시즌에 반복적으로 몰리는 흐름이 확인됐다.

신입 채용 시장의 판도를 바꾼 것은 같은 기간 기업들의 채용 방식 변화다. 한국경제인협회가 지난해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하반기 주요 대기업 대졸 신규채용 계획 조사’에서는, 수시채용 계획이 있다고 답한 기업(응답 기업의 48.8%)은 이미 전체 신입 채용 인원 중 평균 79.5%를 수시채용으로 채우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올해도 이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 한국경영자총협회의 ‘2026년 신규채용 실태조사’에서도 응답 기업의 54.8%가 수시채용만 실시한다고 답했고, ‘직무중심 채용 강화'(72.2%)가 올해 채용시장 최대 화두로 꼽혔다. 정기공채로 한꺼번에 뽑기보다 필요한 시점에 직무 역량을 검증해 채용하는 방식이 이미 기업 채용의 기본값으로 자리 잡은 셈이다. 취준생의 활동이 두 시즌에만 몰리는 사이, 시즌 밖에 열리는 수많은 기회들은 상대적으로 ‘사각지대’에 놓이게 되는 것이다.

취업 준비 기간이 길어지고 있다는 점도 상시 대비의 중요성을 뒷받침한다. 국가데이터처 조사에 따르면, 첫 일자리를 얻기까지 평균 11.2개월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때문에 특정 시즌 한 번에 집중하기보다, 미리 직무 역량을 다져둔 지원자일수록 수시로 열리는 기회를 잡을 확률이 높아지는 구조다.

자소설닷컴은 수시 채용 중심으로 재편된 시장 상황에 발맞춰, ‘기회의 빈틈’을 메우기 위한 상시적이고 전략적인 취업 준비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취업 준비 과정을 효율화하고 합격 전략 수립에 집중해 기업들의 상시 채용에 대비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자소설닷컴은 채용 정보 탐색부터 체계적인 취업 준비를 위한 신입 채용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플랫폼으로, 공고별 지원자들의 스펙 통계와 기업 분석 자료, 최종 합격자 후기는 물론 직무 교육관, 자소서 첨삭 서비스 등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원스톱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리멤버앤컴퍼니 자소설사업실 윤상호 실장은 “취업 활동이 특정 공채 시즌에 쏠리는 사이, 직무 역량만 갖추면 언제든 잡을 수 있는 알짜 기회들을 놓치는 취업의 사각지대가 생길 수 있다”며 “채용이 직무 중심으로 바뀌고 준비 기간도 길어지는 만큼, 자소설닷컴의 원스톱 서비스와 데이터 솔루션으로 취준생이 시즌에 쫓기지 않고 상시로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소설닷컴은 국내 상위권 대학 취준생의 60% 이상이 이용하고 있는 국내 신입 채용 플랫폼이다. 취준생들이 변화된 취업 문턱을 효율적으로 넘을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대폭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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