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자가 보내는 이별편지
[이별편지 #4 ] 사기업에서 날라 온 편지
2019-12-19
조회수 1860


안녕하세요! 모두의 흰꼬리솔개님. 자소설닷컴 이별편지의 네 번째 이별러가 되신 걸 축하 드려요(*^^*) 

모두의 흰꼬리솔개 안녕하세요. 자소설닷컴에 네 번째로 이별편지를 보내게 된 모두의 흰꼬리솔개 입니다:) 


모두의 흰꼬리솔개님의 이별 편지에는 어떤 내용이 담길지 벌써부터 궁금하네요. 먼저, 처음부터 IT 직무를 고려하신 것은 아니었다고 들었어요.

모두의 흰꼬리솔개 네 저는 중간에 진로를 크게 바꾸게 되었고 전공도 사기업이랑 큰 연관성이 없어서 취업 준비를 하기에 앞서 걱정이 많았어요.


진로를 크게 바꾸셨다고 하시니 어떤 계기가 있었는지 더욱 궁금해지네요!

모두의 흰꼬리솔개 음 저는 방송 동아리에 들어가면서 언론 쪽으로 진로를 막연하게 생각했어요. 하지만 이후 방송사에서 인턴을 하게 되면서 ‘이 길은 내 길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었죠. 그렇게 진로 고민을 새롭게 다시 시작하게 됐어요. 


그렇다면, 모두의 흰꼬리 솔개님이 새롭게 선택 한 진로는 어떤 것이었나요?

모두의 흰꼬리솔개 우연히 서비스 기획 수업을 듣게 되었고 큰 흥미를 느껴 복수전공을 그 쪽 분야로 하게 되었어요.  좋은 기회로 인턴도 하게 되었고 작은 프로젝트를 하며 차근차근 포트폴리오를 쌓았어요. 원래 제 전공과 큰 연관성은 없었지만 진로를 바꾸게 된 과정을 곰곰이 생각해보고 고민하는 과정에서 스스로에 대한 확신이 생겼어요. 이런 고민과 확신이 자기소개서와 면접에서 잘 드러났던 것 같아요.


수 많은 걱정과 고민이 있었지만 그렇기에 명쾌한 답을 찾으셨네요! 고민과 확신이 자기소개서와 면접에서 잘 드러났다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모두의 흰꼬리 솔개님은 어떻게 면접을 준비하셨나요? 

모두의 흰꼬리솔개 면접은 자소설닷컴 채팅에서 스터디를 구해서 준비했어요. 자기소개서를 돌려보면서 예상 질문을 추려보고, 모의 면접을 해봤어요. 스터디를 여러 번 할 필요는 없는 것 같지만, 한 두 번 정도는 감 잡는데 큰 도움이 됐어요. 아! 그리고 이건 저의 팁인데 면접 당일 아침에 회사 뉴스 꼭 읽어보고 가시길 추천 드려요.


그렇다면 모두의 흰꼬리 솔개님도 면접 당일에 회사 뉴스를 읽어보셨겠네요?

모두의 흰꼬리솔개 네! 그리고 저는 면접 장소 주변에 일찍 도착해서 긴장을 풀려고 노력했어요. 마치 그 동네에서 회사에 다니는 사람처럼 주변도 걸어보고 그 장소에 익숙해지는 게 긴장 완화에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이 부분은 저도 격하게 공감합니다(ㅋㅋㅋ). 면접 당일에 시간 맞춰 도착하기 보다는 여유 있게 도착해서 카페에서 커피 마시면서 면접 준비하는 것이 긴장 풀리는 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면접 이후 최종 합격을 특별한 곳에서 확인하셨다면서요?

모두의 흰꼬리솔개 저는 등산 갔다가 내려오는 길에 최종 합격 결과를 확인했어요. 결과를 기다리면서 생각을 비우기 위해 등산을 갔었는데, 내려와서 예상치 못한 합격 결과를 보니 정말 행복했어요. 같이 등산 갔던 친구와 기쁨을 나누고 부모님께 전화로 소식을 전했던 것이 기억에 남네요.


역시 등산이 취미인 것 답게 최종 합격이라는 떨리는 순간에도 등산과 함께네요. 예상치 못한 합격소식이라 더 기쁘게 느껴졌을 것 같아요. 최종 합격 후 달라진 점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모두의 흰꼬리솔개 자소설 닷컴을 덜 확인한다는 것..?(ㅋㅋㅋㅋㅋ)


저와 반대시네요. 저는 최종 합격 후 자소설닷컴을 취준생때보다 더 자주 사용하고 있네요(ㅋㅋㅋ). 모두의 흰꼬리 솔개님의 앞으로의 계획이나 꿈은 무엇일까요?

모두의 흰꼬리솔개 이 회사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첫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싶어요. 계속해서 제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잘할 수 있는지 고민하겠습니다!


이제 이별의 순간이 찾아왔어요. 마지막으로 자소설닷컴과 이별을 앞둔 취준생에게 하고 싶은 이별 인사를 말해주세요~!

모두의 흰꼬리솔개 힘든 시간은 언제가는 꼭 지나간다는 것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불합격 소식의 홍수 속에서 쉽지 않지만 나 스스로 자신을 아껴줘야한다고 생각해요. 모두들 자신을 잃지 말고 화이팅!



TO. 모두의 흰꼬리솔개님에게

결과 발표 전 생각을 비우기 위해 갔던 등산 이야기를 들으니 제 취준생 시절이 떠올랐어요. 저도 결과 발표 전에는 마음이 너무 떨려 핸드폰을 꺼 놓거나 영화를 보러 갔던 것 같아요. 하지만 결국에는 온 마음과 신경이 결과 발표에 쏠리게 되더라고요. 아마 등산 중이던 모두의 흰꼬리솔개님도 그러셨겠죠?

취업 준비를 하면서 자신(감)을 잃지 않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나, 자신을 잃지 않는 것 같아요. 취업 준비가 길어지고 원하는 결과를 받지 못하는 순간이 많아질수록 그 화살을 자신에게 돌리게 되는 경우가 많아지는 것 같아 안타까워요(ㅠㅠ). 모두의 흰꼬리솔개님의 마지막 메시지처럼 우리 모두 자신을 잃지 말고 화이팅하길:) 그동안 고마웠어요. 안-녕

FROM. 자소설닷컴이 보내는 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