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자가 보내는 이별편지
[이별편지 #3 ] IT기업에서 날라 온 편지
2019-12-13
조회수 2177


안녕하세요. 정많은 붉은발부비님:) 먼저, 자소설닷컴과의 이별을 축하 드려요. 그리고 자소설닷컴과의 이별을 준비하는 취준생을 위해 이렇게 이별 편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특히, 이번 이별편지는 개발 직무를 희망하는 취준생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정많은 붉은발부비 안녕하세요. 자소설닷컴과 이별하는 정많은 붉은발부비입니다. 취업준비를 하면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것은 계속 떨어져도 포기하지 않는 정신이라고 생각해요. 이런 마음가짐은 제 대학생활부터 시작된 것 같아요.

오 뭔가 정많은 붉은발부비님의 대학생활은 남들과 다른 특별한 경험이 있으실 것 같아요.

정많은 붉은발부비 저의 고등학교 내신 성적은 전교에서 거의 바닥에 가까웠어요. ‘공부’라는 것을 해본 적이 거의 없었고, 인생에 아무런 목표도 없었어요. 그렇게 성적에 맞춰 대학에 진학해서 목표 없이 학교에 다녔던 것 같아요.

저도 대학에 처음 들어갔을 때 방황했던지라 정많은 붉은발부비님의 경험에 많이 공감 가네요. 그렇다면, 포기하지 않는 정신이라는 삶의 태도를 보이게 된 계기는 언제부터일까요?

정많은 붉은발부비 저에게 삶의 변화는 군 복무 후 복학을 하면서 일어났어요. 당시 가정사로 인해 복학하는 상황에서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스스로 생활비를 벌어야 한다는 압박감에 휴학하고 밤낮으로 일했고 이런 시간이 길어질수록 미래가 불확실하다는 불안감이 많이 들었어요. 그렇게 방황하던 중 문득 ‘편입’이라는 단어가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3개월의 목표를 잡고 편입 공부에 집중했어요. 3개월이라는 짧은 시간이었기에 통학하는 시간 등 자투리 시간을 다 활용했어요. 결국, 편입에 성공했고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개발자라는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정많은 붉은발부리님이 왜 SW 개발 직무를 선택하시게 되었는지 궁금했는데 편입 이후부터 개발자라는 멋진 꿈을 꾸게 되셨군요! 그렇다면 개발자 직무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하셨는지도 궁금해요.

정많은 붉은발부비 첫 학기에는 실망스러운 학점이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성장하는데 더욱 힘쓰게 되었어요. 졸업학기에는 각종 경진대회와 공모전에 참여하며 전문성을 기르는 데 힘썼고 이러한 도전정신을 가지고 취업 준비를 시작했지만 어려움도 있었어요.


지금까지 정많은 붉은발부리님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개발자 직무를 위해 열심히 달려오신 것 같은데 어떤 어려움이 있으셨나요?

정많은 붉은발부비 실무 경험이 부족하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이후, 실무에 적합한 지식은 북 세미나를 기술 역량은 토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보완해 나갔어요. 편입부터 취업준비까지 많은 경험을 통해 간절함을 가지고 노력하면 안 되는 일은 없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게 된 것 같아요.

지금까지 이야기만으로도 정많은 붉은발부리님의 노력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간절함을 가지고 노력하면 안 되는 일은 없다는 말이 저의 마음을 울리네요(ㅠㅠ). 간절함과 노력 끝에 최종 합격을 하셨는데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언제일까요?

정많은 붉은발부비 임원 면접 합격을 확인했을 때 정말 행복했어요.

요즘 N 차 면접 전형이 많아지면서 임원 면접은 최종 합격에 코앞에서 마주하는 커다란 관문처럼 느껴지고 그만큼 다른 면접보다 더 떨리고 어려운 것 같아요. 정많은 붉은발부리님만의 임원 면접 팁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정많은 붉은발부비 약 4가지(1분 자기소개, 지원동기, 입사 후 포부, 프로젝트 경험)를 스크립트에 상세하게 작성하고 암기하는 게 효율적이라고 생각해요. 그 외 인성 질문처럼 직무 관련된 질문이 아닌 것들은 스크립트에 핵심 단어만 작성하고 외우지 않는 것을 추천해 드려요. 면접 스터디를 하거나 기업의 면접을 여러 번 경험하다 보면 면접 스킬이 자연스럽게 향상되고 이러한 것들도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요. .

면접은 역시 실전 경험이 중요하네요! 저도 취업 준비할 때 스터디 도움을 많이 받았던 것 같아요. 앞으로 정많은 붉은발부비님의 커리어나 꿈이 있으신가요? 뭔가 개발자 관련 멋진 꿈이 있으실 것 같은 기분인데요(후후)

정많은 붉은발부비 풀스택 웹 개발자가 되고 싶습니다!

오! 풀스택 웹개발자는 프로트엔드와 백엔드 개발자보다 조금 낯설게 느껴지네요. 제가 문과라서 그런 것일까요?(ㅋㅋㅋ) 프론트엔드와 백엔드 모두를 교차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인 것 같은데요. 풀스택 웹개발자 혹은 개발 직무를 위해 어떤 툴과 스킬이 필요한지 알려주시면  개발 직무를 준비하는 취준생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정많은 붉은발부비 프레임워크 사용 유무가 중요한 것 같아요. 프론트엔드로는 vue, react, angular와 같은 프레임워크를, 백엔드로는 spring과 같은 프레임워크를 사용해보는 것을 추천 드려요. 저 같은 경우에는 vue.js 와 spring4를 사용했고, 실무면접 때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또한, 자신만의 강점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저도 요즘 개발과 조금이라도 친해지려 노력 중이라 더욱 흥미롭게 느껴져요! 자신만의 강점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셨는데 붉은 발부리님은 어떻게 강점을 만드셨어요?

정많은 붉은발부비 저 같은 경우에는 알고리즘을 꾸준히 풀고 알고리즘 스터디를 진행하면서 배우려는 자세를 많이 어필했어요. 협업을 보여주고 싶으면 졸업 작품이나 토이 프로젝트에 slack이나 trello로 소통하고 이슈가 생길 때 git에 연동하여 이슈 등록 알람이 오면 의견을 달아 기록하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네이버, 라인, 카카오, NHN 등 IT 기업은 실제로 git을 보고 어떻게 코드를 작성했는지 뿐만 아니라 이슈 관련 의사소통 부분까지 보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이러한 부분을 보여준다면 IT 기업에 충분히 합격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저도 사내에서 slack을 사용 중인데 아는 이름이 나와서 반갑네요. 정많은 붉은발부리님 이별편지는 개발 직무 취준생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최고!) 마지막으로 미처 말씀하시지 못한 취업 관련 꿀 팁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정많은 붉은발부비 대외 활동을 추천해요

정많은 붉은발부리님이 추천하고 싶은 대외활동이 있을까요?

정많은 붉은발부비 대외활동으로는 ‘SSAFFY’나 ‘42서울’, ‘우아한테크코스’ 등 교육 전형을 신청하고 떨어졌을 경우, 현재 모집하고 있는 ‘대학생 SDS 알고리즘 특강’이나 ‘포스코 AI 교육’, ‘현차 SW플랫폼 기반 차량제어이해 과정 교육생 모집’ 등에 지원하는 것을 추천해 드려요.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직접 교육을 들으면서 같이 교육받는 교육생들을 보면 깨닫는 점이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 직접 체험해보는 것을 추천해 드려요.

대외활동 정보까지 이렇게 상세하게 알려주시다니 감동x10000 이제 정말 마지막으로 자소설닷컴과 이별을 앞둔 취준생에게 하고 싶은 이별 인사를 말해주세요.

정많은 붉은발부비 기회가 왔을 때 놓치지 않는 것도 실력입니다.



TO. 정많은 붉은발부비님에게

정많은 붉은발부비님의 이별편지를 읽으면서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셨을지 정많은 붉은발부비님의 간절함을 느낄 수 있었어요. 특히, 정많은 붉은발부리님의 대학 시절 이야기가 많이 공감이 갔어요. 저 또한 대학 시절 여러 개의 아르바이트로 정신없이 시간을 보냈던 시기도 있었고 목표와 꿈에 대해서 회의적일 때도 있었던 것 같아요. 간절함을 가지고 노력하면 안 되는 일은 없다는 정많은 붉은발부리님의 말처럼 저도 원하는 방향과 목표를 향해 간절함을 갖고 달려나갈게요:) 개발 관련 이야기도 너무 흥미롭게 잘 읽었어요! 아는 용어도 얼핏 보여서 은근 반가움(ㅋㅋㅋ) 이제는 자소설닷컴과 이별이지만 어디에 계시든 멋진 풀스택 웹개발자 정많은 붉은발부님을 응원할게요! 그동안 고마웠어요. 안-녕

FROM. 자소설닷컴이 보내는 답장